서울시, 고교-대학 연계 400여개 강의로 인재 육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시는 올해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 사업으로 50개 고등학교에서 대학 교수진의 특화 강의 400여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남과 비강남의 교육 격차를 줄인다는 취지로 2019년 비강남권 20개 자치구 25개 고등학교(참여 대학 24개)에서 시작해 지난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됐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과 부모, 교수진 모두 호응도가 높았다고 시는 전했다.
올해는 각 자치구를 통해 44개 대학을 선정하고, 공모에 신청한 50개 고등학교와 연계해 총 473개 강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AI·드론·로봇 등 4차 산업 기술부터 인문학, 디자인, 재무설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건국대는 최근 주목받는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을 활용한 수학·과학실험을, 숙명여대는 유엔 총회 진행 과정을 실습해보는 '모의 유엔 워크숍'을, 숭실대는 AI와 딥러닝을 주제로 강의한다.
각 고교에서는 정규수업과 연계한 심화학습이나 동아리 활동, 방과 후 학습 등을 통해 강의를 듣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한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고등학생들이 진로 결정과 입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비대면 강의의 효율성을 높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사업은 강남과 비강남의 교육 격차를 줄인다는 취지로 2019년 비강남권 20개 자치구 25개 고등학교(참여 대학 24개)에서 시작해 지난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됐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과 부모, 교수진 모두 호응도가 높았다고 시는 전했다.
올해는 각 자치구를 통해 44개 대학을 선정하고, 공모에 신청한 50개 고등학교와 연계해 총 473개 강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AI·드론·로봇 등 4차 산업 기술부터 인문학, 디자인, 재무설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건국대는 최근 주목받는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을 활용한 수학·과학실험을, 숙명여대는 유엔 총회 진행 과정을 실습해보는 '모의 유엔 워크숍'을, 숭실대는 AI와 딥러닝을 주제로 강의한다.
각 고교에서는 정규수업과 연계한 심화학습이나 동아리 활동, 방과 후 학습 등을 통해 강의를 듣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한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고등학생들이 진로 결정과 입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비대면 강의의 효율성을 높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