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찰위, 인천 자치경찰위원에 반병욱 전 서부서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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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찰위원회는 인천시 자치경찰위원 후보로 반병욱(64) 전 인천 서부경찰서장을 추천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경찰위는 앞서 신두호 전 인천지방경찰청장을 인천시 자치경찰위원으로 추천했으나 과거 '용산참사' 때 진압 작전을 총괄한 전력으로 자격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계속되자 신 전 청장은 국가경찰위에 추천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했으며 국가경찰위는 지난 22일 임시회의를 거쳐 재추천 인사를 정했다.
반 전 서장은 강원 정선경찰서장, 인천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인천 서부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은 총 7명으로 구성되며 이 중 반 전 서장을 포함한 6명이 추천된 상태다.
인천시의회와 인천시교육감 등이 추천한 인사로는 원혜욱 인하대 교수, 김동원 인천대 교수, 이덕호 전 인천논현고 교장, 이창근 인천지방변호사회 분쟁조정위원장이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나머지 위원 1명과 위원장을 지명·임명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국가경찰위는 앞서 신두호 전 인천지방경찰청장을 인천시 자치경찰위원으로 추천했으나 과거 '용산참사' 때 진압 작전을 총괄한 전력으로 자격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계속되자 신 전 청장은 국가경찰위에 추천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했으며 국가경찰위는 지난 22일 임시회의를 거쳐 재추천 인사를 정했다.
반 전 서장은 강원 정선경찰서장, 인천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인천 서부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은 총 7명으로 구성되며 이 중 반 전 서장을 포함한 6명이 추천된 상태다.
인천시의회와 인천시교육감 등이 추천한 인사로는 원혜욱 인하대 교수, 김동원 인천대 교수, 이덕호 전 인천논현고 교장, 이창근 인천지방변호사회 분쟁조정위원장이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나머지 위원 1명과 위원장을 지명·임명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