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우리나라에서 하루 평균 1만 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실험으로 희생되고 있다"며 "동물실험은 인간의 편익만을 위한 불필요하고 무책임하며 잔인한 실험"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동물실험은 비윤리적일 뿐 아니라 비과학적"이라며 "미국에서 동물실험을 통과한 신약의 부작용으로 매년 약 10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미국, 유럽연합 등에서 '동물대체시험법'을 활용하는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나라도 적극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
또 대체(Replacement), 사용 동물의 숫자 감소 (Reduction), 불가피한 동물실험 진행시 고통의 완화(Refinement)) 등 동물실험의 3R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