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종부세 입 닥쳐' 소병훈에 "민주 막장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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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은 '입 닥치라'는 표현을 동원해 종합부동산세 완화론을 비판한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에 대해 맹공을 가했다.
국민의힘 박기녕 부대변인은 23일 논평에서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는 어디로 간 것인지"라며 "김상희 부의장이 본회의 막말을 사과한 지 며칠이나 되었는지, 민주당의 반성하는 척 거짓과 위선에 지겹기까지 하다"고 비판했다.
허은아 의원은 SNS에 "요즘 민주당을 보면 어디까지 막장으로 가는지 결말이 궁금해진다"며 "문재인 정권이라는 막장 드라마의 막방(마지막 방송)을 기대했는데 이러다 조기종영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홍경희 수석부대변인은 "정작 입을 닥쳐야 하는 것은 잘못된 부동산 정책을 고치자는 목소리에도 세제 원칙을 운운하며 버티는 소 의원 같은 사람"이라며 "경박하고 불손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소 의원은 전날밤 SNS에 "대한민국은 5천200만의 나라다.
52만의 나라가 아니다.
더 이상 쓸데없는 얘기는 입을 닥치길 바란다"고 썼다.
약 52만명(2019년 종부세 결정인원)의 세부담을 덜어주는 종부세 완화론을 더는 거론하지 말라는 의미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박기녕 부대변인은 23일 논평에서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는 어디로 간 것인지"라며 "김상희 부의장이 본회의 막말을 사과한 지 며칠이나 되었는지, 민주당의 반성하는 척 거짓과 위선에 지겹기까지 하다"고 비판했다.
허은아 의원은 SNS에 "요즘 민주당을 보면 어디까지 막장으로 가는지 결말이 궁금해진다"며 "문재인 정권이라는 막장 드라마의 막방(마지막 방송)을 기대했는데 이러다 조기종영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홍경희 수석부대변인은 "정작 입을 닥쳐야 하는 것은 잘못된 부동산 정책을 고치자는 목소리에도 세제 원칙을 운운하며 버티는 소 의원 같은 사람"이라며 "경박하고 불손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소 의원은 전날밤 SNS에 "대한민국은 5천200만의 나라다.
52만의 나라가 아니다.
더 이상 쓸데없는 얘기는 입을 닥치길 바란다"고 썼다.
약 52만명(2019년 종부세 결정인원)의 세부담을 덜어주는 종부세 완화론을 더는 거론하지 말라는 의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