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 울진 중·고 신입생 840명에 교복 후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경북 울진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을 지원한다.

22일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3억3천만원을 들여 올해 울진지역 중학교 신입생 395명, 고등학교 신입생 445명에게 동복과 하복 각 1벌(약 38만원 상당)을 후원한다.

한울본부는 2017년부터 울진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복 구매비 90%를 지원하다가 2019년부터 전액 지원하고 있다.

울진 중·고교 13곳은 한울본부로부터 지원받은 돈으로 교복을 공동 구매한 뒤 입학생에게 현물로 준다.

박범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장학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