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부정 의견 보인 '라이다' 기업에 테슬라 임원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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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임원이 자율주행 차량 시스템에 활용되는 기술인 '라이다'(LiDAR) 관련 스타트업으로 이직했다고 미 경제매체인 CNBC방송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테슬라의 최고 법무 담당 책임자 대행을 맡던 앨 프레스콧은 테슬라를 떠나 빛으로 주변 물체와 거리를 감지하는 기술인 '라이다' 스타트업 '루미나'(Luminar)로 이직했다.
주목되는 점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오랫동안 라이다 기술에 대해 비용이 많이 들어 자율주행 차량 개발에 필요하지 않다고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해왔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CNBC는 테슬라에 몸을 담고 있던 프레스콧은 라이다 기술을 지지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프레스콧은 CNBC에 "루미나는 자율주행 미래에 동력을 불어넣을 기술을 개척해왔다"면서 "자율주행 관련 안전과 혁신에 몸 바쳐온 사람으로서 루미나가 다음 단계로 도약하고 교통수단을 안전하게 만드는 임무를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레스콧은 과거 우버와 포드 등에도 몸담았다.
/연합뉴스
이에 따르면 테슬라의 최고 법무 담당 책임자 대행을 맡던 앨 프레스콧은 테슬라를 떠나 빛으로 주변 물체와 거리를 감지하는 기술인 '라이다' 스타트업 '루미나'(Luminar)로 이직했다.
주목되는 점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오랫동안 라이다 기술에 대해 비용이 많이 들어 자율주행 차량 개발에 필요하지 않다고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해왔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CNBC는 테슬라에 몸을 담고 있던 프레스콧은 라이다 기술을 지지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프레스콧은 CNBC에 "루미나는 자율주행 미래에 동력을 불어넣을 기술을 개척해왔다"면서 "자율주행 관련 안전과 혁신에 몸 바쳐온 사람으로서 루미나가 다음 단계로 도약하고 교통수단을 안전하게 만드는 임무를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레스콧은 과거 우버와 포드 등에도 몸담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