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울산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가족들이다.

울산시는 지역 1576∼1586번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이날 오전 발표했다.

1576번은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이 나왔으며 감염 경로는 불분명하다.

1577∼1581번(이상 남구)은 지난 20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들의 가족이다.

1582번(동구)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583번(동구)과 1584번(북구)은 다른 기존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다.

1585∼1586번(울주군)은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시는 이들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