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온라인 미술관 열어…첫 전시 '마티스' 전
인터파크는 온라인 미술관 '인택트(INtact) 갤러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공간 스캐닝 촬영 기법을 통해 실제 전시장을 관람하는 느낌을 재현한 비대면 전시 관람 서비스라고 인터파크는 설명했다.

공간을 회전, 확대, 축소하면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고, 작품 설명과 동영상 부가 콘텐츠도 제공된다.

첫 번째 전시는 '앙리 마티스 특별전'으로 이달 초까지 강남구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에서 개최된 전시를 온라인에 구현했다.

이 전시는 상시로 운영되며, 입장권 가격은 3천원이다.

인택트 갤러리에서는 무료 전시도 함께 열린다.

데이트갤러리, 성원아트갤러리, 갤러리마레 등 갤러리 등 9곳에서 진행 중인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갤러리에서 판매 중인 작품들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