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8시 49분께 전남 광양시 옥룡면 동곡리 일원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인력을 현장에 투입했다.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불을 신속하게 끌 수 있도록 가용 진화자원을 투입해 총력을 다 하겠다"며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 발생 우려가 매우 높은 만큼 작은 불씨도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