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내달 열리는 K팝 한류 행사인 '2021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출연할 3차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최근 새 앨범 '엘로'(YELLOW)로 복귀한 강다니엘이 합류한다.

또 이달 말 복귀를 앞두고 5일 만에 새 앨범 선주문량 40만장을 돌파하는 등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엔하이픈(ENHYPEN)도 올해 원아시아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매력을 뽐내는 러블리즈(Lovelyz)도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정규 2집 '올 유어스'(All Yours)로 돌아온 아스트로(ASTRO)도 부산행을 예고했다.

이로써 내달 6일 막을 올리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K팝 콘서트에는 모두 10팀이 참가를 확정했다.

슈퍼주니어, 강다니엘, 마마무, 펜타곤, NCT DREAM, 엔하이픈, 더보이즈, 러블리즈, 위아이, 아스트로가 만들어갈 이번 K팝 콘서트는 온라인 플랫폼 V-LIVE와 원아시아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회원가입 없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내달 6일부터 나흘간 랜선 축제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