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고지서 없앤다" 충북도 11월까지 전자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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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충북도가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종이 고지서를 모바일로 안내하는 전자화 작업에 나선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데이터로 활용하기 어려운 종이기반 서비스를 전자화하는 것으로, 종이 고지서 등의 제작·발송에 드는 비용 절감은 물론 업무처리 절차를 단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 고지서 오배송·미수령으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효과도 기대된다.
납입기한이 지나 과태료, 체납, 압류 피해를 보는 일을 예방하는 것이다.
도는 이달 중 민방위교육 훈련통지서, 지방세 고지서, 개별공시지가 열람통지서 가운데 전자화할 대상을 정하고 오는 26일께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최대 2억원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통합전자고지 플랫폼을 구축한다.
오는 11월까지 플랫폼 구축을 마치고 약 한 달간 테스트를 거치면 내년부터는 종이 고지서를 대신할 모바일 서비스가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모바일 중계사업자를 통해 전자고지를 받은 주민은 본인 동의와 인증 절차를 거친 후 통지서를 수령하게 된다.
민방위교육의 경우 단순 고지 이외에도 큐알(QR) 코드를 활용한 출결 처리, 교육훈련 설문서 작성을 모바일에서 모두 수행해 교육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건당 2천500원정도 하는 등기우편 요금을 고려하면 예산 절감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도 관계자는 "관행적으로 발행하는 종이 고지서를 모바일 수단으로 대체하면 다양한 사회적 비용 절감은 물론 데이터 활용에도 효과적이어서 서비스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충북도가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종이 고지서를 모바일로 안내하는 전자화 작업에 나선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데이터로 활용하기 어려운 종이기반 서비스를 전자화하는 것으로, 종이 고지서 등의 제작·발송에 드는 비용 절감은 물론 업무처리 절차를 단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 고지서 오배송·미수령으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효과도 기대된다.
납입기한이 지나 과태료, 체납, 압류 피해를 보는 일을 예방하는 것이다.
도는 이달 중 민방위교육 훈련통지서, 지방세 고지서, 개별공시지가 열람통지서 가운데 전자화할 대상을 정하고 오는 26일께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최대 2억원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통합전자고지 플랫폼을 구축한다.
오는 11월까지 플랫폼 구축을 마치고 약 한 달간 테스트를 거치면 내년부터는 종이 고지서를 대신할 모바일 서비스가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모바일 중계사업자를 통해 전자고지를 받은 주민은 본인 동의와 인증 절차를 거친 후 통지서를 수령하게 된다.
민방위교육의 경우 단순 고지 이외에도 큐알(QR) 코드를 활용한 출결 처리, 교육훈련 설문서 작성을 모바일에서 모두 수행해 교육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건당 2천500원정도 하는 등기우편 요금을 고려하면 예산 절감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도 관계자는 "관행적으로 발행하는 종이 고지서를 모바일 수단으로 대체하면 다양한 사회적 비용 절감은 물론 데이터 활용에도 효과적이어서 서비스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