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학부모단체 "학교 급식에서 일본산 수산물·식품 차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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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과 관련해 전북 지역 30개 교육 및 학부모 단체는 16일 "영유아 및 학교 급식에서 일본산 수산물, 농축산물, 가공 농수산식품의 사용을 전면 차단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들이 적은 양의 방사능 오염 음식물이라도 섭취하면 몸 전체에 축적되어 암 발생 등 건강에 치명적"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단체는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출을 실행한다면, 우리 정부는 일본 지역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전면적 수입 금지를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와 전북도교육청이 영유아 급식과 학교 급식에 대한 방사성 물질 검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단체는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들이 적은 양의 방사능 오염 음식물이라도 섭취하면 몸 전체에 축적되어 암 발생 등 건강에 치명적"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단체는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출을 실행한다면, 우리 정부는 일본 지역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전면적 수입 금지를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와 전북도교육청이 영유아 급식과 학교 급식에 대한 방사성 물질 검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