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문제 전문가인 저자가 포퓰리즘 확산에 따른 양극화의 심화를 경고한다. 경제와 고용은 물론 교육과 복지, 정치와 안보 등 각 분야로 번진 포퓰리즘이 경제 발전을 저해하고 불평등을 키우는 문제를 짚었다. 노동문제에서도 대기업과 공기업 노조 등 기득권을 누리는 10%와 그렇지 못한 90%가 나뉘어 격차가 벌어지는 현상을 해소하는 방법도 모색한다. (탄탄글로벌네트워크, 467쪽, 2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