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신규 확진 6만명 넘겨…이틀째 최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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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터키 보건부는 15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2천79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6만 명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전날 기록된 역대 최대치(5만9천187명)도 하루 만에 경신됐다.
누적 확진자 수도 402만5천557명으로 400만 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3만4천734명을 기록했다.
터키의 확진자 수가 급증한 원인으로는 지난 달부터 시행한 '정상화 조치'가 꼽힌다.
터키 정부는 지난 달 1일부터 학교 교육을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을 개재하는 등 정상화 조치를 시행했다.
그러나 정상화 조치 후 확진자가 급증하자 터키는 전날부터 학교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평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외출을 금지하는 등 부분 봉쇄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터키 보건부는 15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2천79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6만 명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전날 기록된 역대 최대치(5만9천187명)도 하루 만에 경신됐다.
누적 확진자 수도 402만5천557명으로 400만 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3만4천734명을 기록했다.
터키의 확진자 수가 급증한 원인으로는 지난 달부터 시행한 '정상화 조치'가 꼽힌다.
터키 정부는 지난 달 1일부터 학교 교육을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을 개재하는 등 정상화 조치를 시행했다.
그러나 정상화 조치 후 확진자가 급증하자 터키는 전날부터 학교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평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외출을 금지하는 등 부분 봉쇄에 들어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