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 광주 방문…기후변화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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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는 15일 광주시청을 찾아 이용섭 광주시장과 기후변화 대응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이먼 스미스 대사는 "민주주의 성지와도 같은 광주를 처음으로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고 앞으로 대응책 등을 함께 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배우자인 필립 마운트배튼 공의 별세에 애도를 표하고 광주시가 추진하는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도시 실현 계획을 소개했다.
사이먼 스미스 대사는 "어떤 방식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지 궁금하다"며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기업, 지방정부, 투자자, 대학 등 다양한 주체들이 적극적인 기후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탄소제로 레이스(Race to Zero) 캠페인' 등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가이드라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 시장은 "모든 기업이 친환경에너지만 사용하는 '2030 RE100', 모든 에너지를 친환경으로 사용하는 '2035 RE100', 나아가 '2045 탄소중립'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친환경에너지 수요와 공급을 관리하고 130개 시민사회단체가 동참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사이먼 스미스 대사는 "민주주의 성지와도 같은 광주를 처음으로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고 앞으로 대응책 등을 함께 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배우자인 필립 마운트배튼 공의 별세에 애도를 표하고 광주시가 추진하는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도시 실현 계획을 소개했다.
사이먼 스미스 대사는 "어떤 방식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지 궁금하다"며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기업, 지방정부, 투자자, 대학 등 다양한 주체들이 적극적인 기후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탄소제로 레이스(Race to Zero) 캠페인' 등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가이드라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 시장은 "모든 기업이 친환경에너지만 사용하는 '2030 RE100', 모든 에너지를 친환경으로 사용하는 '2035 RE100', 나아가 '2045 탄소중립'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친환경에너지 수요와 공급을 관리하고 130개 시민사회단체가 동참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