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위원장 등 與소속 위원 5명 자가격리

15일 오후 예정됐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관련 현안질의가 무기한 연기됐다.

이개호 위원장을 비롯, 전날 부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회의에 참석했던 소속 위원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데 따른 조치라고 상임위 관계자가 이날 통화에서 전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별도 입장문을 통해 "국민 안전을 생각하면 한시라도 긴급히 현안 질의를 실시해야 하나 연기하게 돼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코로나 방역 확산 방지와 상임위 참석자들의 건강 또한 중요하다"고 밝혔다.

농해수위 '日오염수 현안질의' 코로나 여파로 무기한 연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