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불혹의 몸짓, 40이라는 숫자를 주제로 특별기획과 정기공연, 온라인 부대행사로 꾸몄다.
특별기획은 우리나라 대표 무용 축제 모다페(MODAFE, 국제현대무용제)가 참여해 '모다페 인 대구'(MODAFE in DAEGU)란 이름으로 선보인다.
김성용 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의 신작 '월훈', 우리나라 정서를 현대무용에 접목한 '해변의 남자', 이준욱 대구시립무용단 트레이너의 '샷'(SHOT) 등을 공연한다.
28일과 30일에는 신인 안무가들에게 등용문 역할을 할 '스파크 플레이스'를 진행한다.
정기공연으로는 제29회 '존재; 더 스테이지'를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지난해 스크린을 통해서 공개됐다.
김성용 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은 "창단 40주년을 대구시립무용단 존재의 의미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가치를 나누고자 한다"며 "팬데믹 시대에 맞는 콘텐츠 제작으로 세계 무대로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전화(☎ 053-606-6196)로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