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타로 나왔지만, 타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방문경기에 팀이 4-7로 뒤진 7회초 무사 1, 2루에서 투수 타석에 대타로 들어섰다.

상대 우완 불펜 크리스 스트래튼을 상대한 김하성은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92.6마일(약 149㎞)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85에서 0.179(28타수 5안타)로 약간 떨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