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박종철인권상에 '미얀마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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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박종철인권상 수상자로 군부의 폭압에 맞서는 미얀마 시민들이 선정됐다.
14일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에 따르면 박종철인권상 심사위원회는 "미얀마 시민들은 수십년에 걸친 민주항쟁의 역사를 거스르는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여 자신들이 삶의 주인임을 외쳤다"며 이들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사업회는 "군부 쿠데타에 의해 무너지지 않는 안전한 민주주의 사회가 미얀마에 실현되는 그 날까지 박종철의 이름으로 연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박종철인권상은 사업회 상금 500만원과 시민들의 성금을 모아 미얀마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모금 참여자들의 이름을 시민시상자로 기재한 영상도 제작할 예정이다.
모금 일정은 1차가 이달 31일까지, 2차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다.
시상식은 6월 10일 열린다.
/연합뉴스
14일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에 따르면 박종철인권상 심사위원회는 "미얀마 시민들은 수십년에 걸친 민주항쟁의 역사를 거스르는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여 자신들이 삶의 주인임을 외쳤다"며 이들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사업회는 "군부 쿠데타에 의해 무너지지 않는 안전한 민주주의 사회가 미얀마에 실현되는 그 날까지 박종철의 이름으로 연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박종철인권상은 사업회 상금 500만원과 시민들의 성금을 모아 미얀마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모금 참여자들의 이름을 시민시상자로 기재한 영상도 제작할 예정이다.
모금 일정은 1차가 이달 31일까지, 2차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다.
시상식은 6월 10일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