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발 저출산 극복 챌린지 전국 확대…100여개 지자체 참여
충남에서 시작된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양승조 지사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하기 위해 지난 2월 22일 챌린지를 시작했다.

챌린지는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현재 전국 100여개 지자체를 비롯해 지방의회 의원, 연예인, 청년, 민간단체 대표 등이 챌린지에 동참,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양 지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각계각층이 동참하자는 취지로 챌린지를 시작했다"며 "국민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하자는 마음으로 국가 위기를 헤쳐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챌린지는 저출산 극복 캐치프레이즈가 적힌 사진 또는 동영상을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한 뒤 1주일 단위로 후속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