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부산시당,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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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부산시당은 13일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했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는 세슘, 스트론튬, 요오드 등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이상 포함하고 있다"며 "2차 정화를 거쳐서 안전하다지만 이미 신뢰를 잃은 터에 누가 믿을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걸러지지 않은 삼중수소는 바닷물 400∼500배를 부어 희석한 후 방류하겠다고 한다"며 "국이 짜다고 물 들어부으면 소금이 없어지는가"라고 강조했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바다에는 국경이 없다.
후쿠시마발 오염수는 태평양을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북남아메리카와 태평양 일대 나라들과 동남아시아를 오염시키고 결국 되돌아온다"며 "우리 바다도 예외가 아니다.
향후 30년간 방류하겠다고 하니 30년간 방사능 공포에 사로잡히게 생겼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정의당 부산시당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는 세슘, 스트론튬, 요오드 등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이상 포함하고 있다"며 "2차 정화를 거쳐서 안전하다지만 이미 신뢰를 잃은 터에 누가 믿을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걸러지지 않은 삼중수소는 바닷물 400∼500배를 부어 희석한 후 방류하겠다고 한다"며 "국이 짜다고 물 들어부으면 소금이 없어지는가"라고 강조했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바다에는 국경이 없다.
후쿠시마발 오염수는 태평양을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북남아메리카와 태평양 일대 나라들과 동남아시아를 오염시키고 결국 되돌아온다"며 "우리 바다도 예외가 아니다.
향후 30년간 방류하겠다고 하니 30년간 방사능 공포에 사로잡히게 생겼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