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병 투병' LPGA 잔드라 갈 "잠시 떠나 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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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잔드라 갈(36·독일)이 건강 문제로 투어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갈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영상에서 "건강상 문제로 휴식기를 연장하기로 했다"며 "에너지와 신경계가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3일 LPGA 투어 홈페이지에 따르면, 갈은 2018년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전염병인 라임병이 발병해 고통을 받아왔다.
갈은 2019년 8월 처음 병가를 냈고, 2020년에는 8월 스코틀랜드 여자오픈부터 11월 펠리컨 여자 챔피언십까지 5개 대회에만 출전했다.
올해는 2∼3월 게인브리지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기아 클래식까지 3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모두 컷 탈락했다.
지난해 시즌까지 더하면 6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이다.
갈은 "올해 3개 대회를 치른 뒤 나는 여전히 힘이 없고 계속 잠도 못 자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그래서 치료하고 신경계를 정상으로 돌리기 위해 떠나있기로 했다"고 말했다.
영상에서 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세쿼이아 국립공원의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연합뉴스
갈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영상에서 "건강상 문제로 휴식기를 연장하기로 했다"며 "에너지와 신경계가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3일 LPGA 투어 홈페이지에 따르면, 갈은 2018년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전염병인 라임병이 발병해 고통을 받아왔다.
갈은 2019년 8월 처음 병가를 냈고, 2020년에는 8월 스코틀랜드 여자오픈부터 11월 펠리컨 여자 챔피언십까지 5개 대회에만 출전했다.
올해는 2∼3월 게인브리지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기아 클래식까지 3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모두 컷 탈락했다.
지난해 시즌까지 더하면 6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이다.
갈은 "올해 3개 대회를 치른 뒤 나는 여전히 힘이 없고 계속 잠도 못 자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그래서 치료하고 신경계를 정상으로 돌리기 위해 떠나있기로 했다"고 말했다.
영상에서 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세쿼이아 국립공원의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