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27명 추가 확진…유학생·교회발 감염 확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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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17명 확진에 우즈베키스탄 학생 500여명 전수조사
전북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 늘었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지난 12일 25명이, 이날 2명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완주 9명, 정읍 7명, 익산 5명, 전주 4명, 군산·무주 각 1명이다.
전날 완주군에서는 모 대학 우즈베키스탄 유학생과 관련해 8명이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17명이 됐다.
도는 지역 6개 대학의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500여명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읍시 모 재활의원 관련자 3명도 추가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12명이 됐다.
익산시에서는 이리중앙교회와 하늘정원 카페와 연관된 2명이 추가돼 누계 확진자가 42명으로 늘었다.
전주시 초등 방과 후 학습과 관련해서 2명이 격리 중 확진됐고, 전주 목욕탕발 감염자 1명도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무주군에서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해외 입국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747명이 됐다.
도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겸업하는 경우가 있어 노동 현장에서 감염 우려가 있다"며 "근로 현장에서 방역수칙이 지켜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지난 12일 25명이, 이날 2명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완주 9명, 정읍 7명, 익산 5명, 전주 4명, 군산·무주 각 1명이다.
전날 완주군에서는 모 대학 우즈베키스탄 유학생과 관련해 8명이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17명이 됐다.
도는 지역 6개 대학의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500여명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읍시 모 재활의원 관련자 3명도 추가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12명이 됐다.
익산시에서는 이리중앙교회와 하늘정원 카페와 연관된 2명이 추가돼 누계 확진자가 42명으로 늘었다.
전주시 초등 방과 후 학습과 관련해서 2명이 격리 중 확진됐고, 전주 목욕탕발 감염자 1명도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무주군에서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해외 입국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747명이 됐다.
도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겸업하는 경우가 있어 노동 현장에서 감염 우려가 있다"며 "근로 현장에서 방역수칙이 지켜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