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제주교구, 미얀마 민주화·평화 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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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제주교구가 군부의 탄압에 힘들어하는 미얀마 국민을 위해 힘을 보탠다.
천주교 제주교구 정의평화의원회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성이시돌 삼위일체대성당에서 4·3 73주년 기념미사를 겸해 미얀마 민주화 기원 미사를 봉헌한다.
미사는 제주교구장을 맡는 문창우 주교가 집전할 예정이다.
정의평화위원회는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성명서를 통해 "한국천주교회 주교단은 미얀마에서 일어난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평화적인 시위대를 향한 공권력의 무자비한 폭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며 "이 사태를 시작한 당사자들이 지혜롭고 평화로운 대화를 통해 민주적인 국가 공동체로의 회복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정의평화위원회는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평화를 추구해온 국제사회와 올바른 양심과 형제애로 연대하는 세계 모든 이들과 함께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천주교 제주교구 정의평화의원회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성이시돌 삼위일체대성당에서 4·3 73주년 기념미사를 겸해 미얀마 민주화 기원 미사를 봉헌한다.
미사는 제주교구장을 맡는 문창우 주교가 집전할 예정이다.
정의평화위원회는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성명서를 통해 "한국천주교회 주교단은 미얀마에서 일어난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평화적인 시위대를 향한 공권력의 무자비한 폭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며 "이 사태를 시작한 당사자들이 지혜롭고 평화로운 대화를 통해 민주적인 국가 공동체로의 회복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정의평화위원회는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평화를 추구해온 국제사회와 올바른 양심과 형제애로 연대하는 세계 모든 이들과 함께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