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건강뉴드림센터' 5곳 설치…무료 건강 서비스 제공
울산시는 올해 '건강뉴드림센터'를 5곳에 새로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강뉴드림센터는 기본적인 체력 측정과 체성분 검사를 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맞는 운동 처방과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남구센터(울산대공원 동문 편의동)와 동구센터(대왕암공원 내)를 운영했다.

올해부터는 위탁 기관 공모로 선정된 비영리 민간단체인 울사랑 건강지킴이에서 센터를 운영한다.

또 광역센터를 포함해 중구 1곳, 북구 1곳, 울주군 2곳 등 5곳을 새로 설치해 운영한다.

광역센터는 이미 1월 개소해 지역센터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구센터(태화강 국가정원 인근)는 3월 22일 문을 열었다.

북구센터는 오토밸리복지센터 1층에 공간을 마련해 이달 말 문을 연다.

울주군센터는 지역 주민 이용 편의와 접근성 등을 고려해 장소를 선정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