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홍성화 삼성창원병원장, 이학은 마산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약시장 성장과 임상시험 승인 건수 증가, 고용 창출 효과 등으로 창원시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사업이다.
협약으로 각 기관은 교육 인프라, 교육과정 개발 자문, 임상시험 인구 인재 양성 등에 협력한다.
시는 삼성창원병원이 시행한 조사에서 창원지역 임상시험 연구인력이 서울, 부산의 1∼10% 수준에 불과한 것을 확인하고 의·생명 임상시험 산업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쓴다는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임상시험 연구인력 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우리 시의 바이오헬스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