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 가능한 지역예방센터 22개소 추가 개소
오는 8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지역예방센터가 22개 추가 개소한다.

현재 지역예방센터는 중앙권역센터를 포함해 총 71개소다.

방역당국은 지역예방센터를 모든 시군구당 1개소 이상 개소해, 궁극적으로는 4월 안으로 267개소 센터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예방접종추진단은 어제 21개 센터에 백신 배송을 완료하고 8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며 "지역 예방접종센터는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총 267개소 센터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 개소일은 지자체별로 다르다.

현재 접종 대상자는 75세 이상으로, 관할 읍·면·동에서 안내하는 지정 접종 예정일과 시간에 따라 접종이 가능하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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