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혁신성장 청년인재 양성사업 교육과정 48개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교육과정으로 총 48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기관에서 만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 핵심 분야를 교육해 취업과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존에 선정된 교육과정 40개와 올해 신규과제로 선정된 8개로 구성된다.

멀티캠퍼스(인공지능 분야)와 한국전파진흥협회(클라우드 분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빅데이터 분야) 등 23개 교육기관이 제공하는 8대 기술분야 40개 교육과정은 올해 재선정됐다.

4월 말까지 기초 개발역량을 보유한 교육생을 선발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인공지능 분야)와 한국생산성본부(클라우드 분야), 메디치이앤에스(빅데이터 분야), 한국IT교육원(블록체인 분야) 등 8개 기관의 8개 교육과정이 올해 새로 선정됐다.

신규과정 교육생은 4월 중순부터 모집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6월 초부터 6개월간 산업 맞춤형 실무교육을 받는다.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누리집(younginno.iit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시장이 요구하는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해 우리 청년들이 4차산업혁명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