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국 SCI급 논문 수 전년보다 8.47% 증가…세계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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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의학 분야에서 논문발표 가장 많아…피인용 순위는 세계13위
2019년 한해 세계에서 논문 가장 많이 발표한 국가는 중국…미국은 2위로 밀려
2019년 한국이 발표한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논문은 6만9천618편으로 세계 12위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정보분석 서비스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의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SCI 논문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2019년 한국의 과학기술논문 발표 및 인용 현황' 보고서에 6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한국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논문 발표 개수 순위에서 세계 12위를 차지했다.
발표 논문 수는 전년(6만4천179편)보다 8.47% 증가한 6만9천618편으로 늘었다.
2019년 한국 논문 발표 기관은 3천437개로 2005년(1천807개)보다 약 2.6배 늘었다.
논문 발표 학술지 종류는 6천774개로 2005년(3천437개)보다 약 1.97배 증가했다.
국내 기관 중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한 기관은 서울대였다.
주저자 기준 서울대는 2019년 4천372편 논문을 발표했다.
주저자 기준 논문 수 상위 20개 기관 중 18개가 대학이었다.
한국이 가장 많이 논문을 발표한 분야는 임상의학(1만2천954편)이었다.
2019년 한해 세계에서 논문을 가장 많이 발표한 국가는 중국으로 전년도 1위 국가인 미국을 제쳤다.
2019년 중국이 발표한 논문은 49만1천960편으로 세계 총 논문 수의 24.37%를 차지했다.
대륙별로 보면 유럽과 미주 지역의 국가별 발표 논문 점유율은 56.47%로 파악됐다.
2019년 한국의 SCI급 논문 피인용 횟수는 13만2천411회로 전 세계 13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에서 논문 피인용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115만3천128회)이었다.
미국(103만2천592회)이 2위, 영국(36만517회)이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연구진은 "한국의 SCI 논문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질적 수준도 상승 추세"라면서도 "한국은 질적 성과 수준 개선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연계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9년 한해 세계에서 논문 가장 많이 발표한 국가는 중국…미국은 2위로 밀려
2019년 한국이 발표한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논문은 6만9천618편으로 세계 12위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정보분석 서비스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의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SCI 논문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2019년 한국의 과학기술논문 발표 및 인용 현황' 보고서에 6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한국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논문 발표 개수 순위에서 세계 12위를 차지했다.
발표 논문 수는 전년(6만4천179편)보다 8.47% 증가한 6만9천618편으로 늘었다.
2019년 한국 논문 발표 기관은 3천437개로 2005년(1천807개)보다 약 2.6배 늘었다.
논문 발표 학술지 종류는 6천774개로 2005년(3천437개)보다 약 1.97배 증가했다.
국내 기관 중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한 기관은 서울대였다.
주저자 기준 서울대는 2019년 4천372편 논문을 발표했다.
주저자 기준 논문 수 상위 20개 기관 중 18개가 대학이었다.
한국이 가장 많이 논문을 발표한 분야는 임상의학(1만2천954편)이었다.
2019년 한해 세계에서 논문을 가장 많이 발표한 국가는 중국으로 전년도 1위 국가인 미국을 제쳤다.
2019년 중국이 발표한 논문은 49만1천960편으로 세계 총 논문 수의 24.37%를 차지했다.
대륙별로 보면 유럽과 미주 지역의 국가별 발표 논문 점유율은 56.47%로 파악됐다.
2019년 한국의 SCI급 논문 피인용 횟수는 13만2천411회로 전 세계 13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에서 논문 피인용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115만3천128회)이었다.
미국(103만2천592회)이 2위, 영국(36만517회)이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연구진은 "한국의 SCI 논문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질적 수준도 상승 추세"라면서도 "한국은 질적 성과 수준 개선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연계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