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최화정쇼`
CJ오쇼핑 `최화정쇼`
5주 년을 맞이한 `최화정쇼`가 기념 이벤트와 함께 방송 디자인과 영상 등의 재정비에 나선다.

CJ오쇼핑은 `최화정쇼` 론칭 5 주년을 기념해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표 상품은 오는 14일에 방송하는 `필리빗 그릇 세트`인데 "200년 역사의 프랑스 브랜드로 홈쇼핑에서는 찾기 힘든 흰색 도자기 식기"라는 평가다.

이밖에 7일 `헬러 전기레인지`, 21일 `일렉트로룩스 블렌더`, 28일에는 `김경수 공방 여주 유기` 등 각 카테고리별 최고의 상품을 엄선 판매할 계획이다.

2016년 4월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최화정쇼는 현재까지 누적 방송 시간만 500시간이 넘고, 전체 주문액은 2016년 약 600억 원에서 작년 약 900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주 소비자층인 40대 여성을 대상으로 리빙, 뷰티, 식품 등 카테고리의 상품을 소개해 왔는데, 홈쇼핑에서는 찾기 힘든 핫한 해외 브랜드나, 숨겨진 보석 같은 중소기업 우수 상품 발굴에 집중해 왔다는 설명이다.

향후 방송 디자인과 영상도 전면적으로 새 단장하는 한편, 기타 홈쇼핑 방송 대비 연령대가 젊은 주 시청자층을 위해 모바일 판매도 강화할 계획이다.

홍수경 CJ 오쇼핑 `최화정쇼` 담당 부장은 "5년 동안 울고 웃으며 최상의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온 최화정씨와 함께 고객 만족감과 가치 소비를 이끌어내는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쇼핑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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