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SSG 감독 "추신수, 3번 지명타자 유지…몸 상태 나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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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39·SSG 랜더스)는 KBO리그 데뷔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김원형 SSG 감독은 4일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추신수를 3번 지명타자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추신수의 몸 상태는 어제보다 괜찮다"며 "그래도 (선수보호차원에서) 지명타자 역할을 맡겼다"고 말했다.
이어 "추신수의 타격 타이밍이나 타구 스피드 등 여러 가지 지표들은 좋아지는 느낌"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2일 골반 미세 통증을 느낀 추신수는 3일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와 개막전에 외야 수비를 보지 않고 3번 지명타자로 나설 계획이었다.
해당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고, 추신수의 KBO리그 데뷔전은 4일로 연기됐다.
김 감독은 추신수의 타순과 역할을 유지했다.
한편 김원형 감독은 "에이스 윌머 폰트는 (어깨 미세 통증으로)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인데, 개막전이 취소되면서 선발 투수 운용에 숨통이 트였다"며 "폰트는 주중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선발 투수로 출전하는 아티 르위키에 관해선 "1회만 넘기면 본인의 투구를 충분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경기에선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100개 미만의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는 SSG의 창단 후 첫 경기이자 김원형 감독의 감독 데뷔전이다.
김 감독은 "아직은 새로운 느낌을 받지 못했다"며 "경기가 시작되면 다른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원형 SSG 감독은 4일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추신수를 3번 지명타자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추신수의 몸 상태는 어제보다 괜찮다"며 "그래도 (선수보호차원에서) 지명타자 역할을 맡겼다"고 말했다.
이어 "추신수의 타격 타이밍이나 타구 스피드 등 여러 가지 지표들은 좋아지는 느낌"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2일 골반 미세 통증을 느낀 추신수는 3일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와 개막전에 외야 수비를 보지 않고 3번 지명타자로 나설 계획이었다.
해당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고, 추신수의 KBO리그 데뷔전은 4일로 연기됐다.
김 감독은 추신수의 타순과 역할을 유지했다.
한편 김원형 감독은 "에이스 윌머 폰트는 (어깨 미세 통증으로)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인데, 개막전이 취소되면서 선발 투수 운용에 숨통이 트였다"며 "폰트는 주중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선발 투수로 출전하는 아티 르위키에 관해선 "1회만 넘기면 본인의 투구를 충분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경기에선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100개 미만의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는 SSG의 창단 후 첫 경기이자 김원형 감독의 감독 데뷔전이다.
김 감독은 "아직은 새로운 느낌을 받지 못했다"며 "경기가 시작되면 다른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