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맞은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 이틀째 '이 영화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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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길'·'지슬'·'반다르 밴드'·'셀마'·'에베레스트' 등 15편
제작 환경 위축 등 악재에도 국제경쟁 부문 18개국 30편 무대 올라 주목 국내 하나뿐인 국제산악영화제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www.umff.kr)가 개막 이틀째를 맞아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에서 꾸준히 관객을 맞이한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울산시 울주군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로 세계 산악영화제 무대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개막 첫 주말 토요일인 3일 16편 영화를 상영한 데 이어 일요일인 4일에는 15편 영화를 스크린으로 보여준다.
오전 10시 무대에 오르는 첫 영화가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주빈국으로 선정한 캐나다 영화다.
로키-캐나다 특별전에서 선보이는 '나를 찾아가는 길'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제 측은 캐나다 특별전에서 색다른 이벤트 영상을 놓치지 말라고 한다.
캐나다 영화 상영 전에 천체사진가 권오철 작가가 선물하는 경이로운 자연 속 오로라 영상을 볼 수 있는 '오로라-캐나다 스크리닝'을 즐길 수 있다.
낮 12시 30분 영화제 주 무대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복합웰컴센터 알프스 시네마2에서는 한국 영화 '지슬'을 볼 수 있다.
오후 3시 30분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에서는 '반다르 밴드'라는 이란과 독일 합작 영화가 상영된다.
이날 마지막 상영작은 오후 8시 폴란드 영화 '셀마'와 중국 제작 '에베레스트'다.
'셀마'는 세계 극지를 여행하는 11명 선원이 세계 해양 지도 최남단인 남극으로 가는 작은 요트에서 넉 달의 시간을 보내며 겪은 놀라운 이야기를 전한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관계자는 "올해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서는 짧은 출품 기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영화 제작 환경 위축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근래 제작된 18개 나라 보석 같은 영화 30편을 선정해 소개한다"고 말했다.
주말 야외 공연장에서는 '봄날을 노래하다' 공연이 마련된다.
오후 2시와 3시 공연하고, 영화제 마지막 주인 10일과 11일에도 무대에 오른다.
울산과 울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협업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특별한 공연이다.
5일에는 모두 13편 영화가 상영된다.
첫 영화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네수엘라', '바람의 언덕', '곰과 함께'이 이어진다.
마지막 영화는 '폭풍 속으로'가 장식한다.
이날 '코리안 웨이브 단편2' 섹션에서 한국 영화 '도와줘!', '불꽃놀이', '외숙모' 3개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도와줘!' 감독 김지안은 이 영화와 관련해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이 오히려 나를 돕는 것이 되었던 순간들이 많았다"고 했다.
올해 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는 43개 나라 영화 146편을 상영한다.
'늘 푸른 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4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세계 각국 영화는 온라인 상영을 비롯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별빛야영장, 서울주문화센터,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영화제에서는 국제경쟁 부문을 포함해 파노라마, 포커스, 투게더, 움프 프로젝트, 코리안 웨이브 등 6개 섹션으로 나눠 상영작을 선보인다.
온라인 상영으로는 103편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온라인 상영 5천원(103편 대상으로 열흘간 이용 가능), 일반 상영 3천원(상영 회차당), 자동차 극장 5천원(차량 1대당)이다.
/연합뉴스
제작 환경 위축 등 악재에도 국제경쟁 부문 18개국 30편 무대 올라 주목 국내 하나뿐인 국제산악영화제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www.umff.kr)가 개막 이틀째를 맞아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에서 꾸준히 관객을 맞이한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울산시 울주군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로 세계 산악영화제 무대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개막 첫 주말 토요일인 3일 16편 영화를 상영한 데 이어 일요일인 4일에는 15편 영화를 스크린으로 보여준다.
오전 10시 무대에 오르는 첫 영화가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주빈국으로 선정한 캐나다 영화다.
로키-캐나다 특별전에서 선보이는 '나를 찾아가는 길'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제 측은 캐나다 특별전에서 색다른 이벤트 영상을 놓치지 말라고 한다.
캐나다 영화 상영 전에 천체사진가 권오철 작가가 선물하는 경이로운 자연 속 오로라 영상을 볼 수 있는 '오로라-캐나다 스크리닝'을 즐길 수 있다.
낮 12시 30분 영화제 주 무대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복합웰컴센터 알프스 시네마2에서는 한국 영화 '지슬'을 볼 수 있다.
오후 3시 30분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에서는 '반다르 밴드'라는 이란과 독일 합작 영화가 상영된다.
이날 마지막 상영작은 오후 8시 폴란드 영화 '셀마'와 중국 제작 '에베레스트'다.
'셀마'는 세계 극지를 여행하는 11명 선원이 세계 해양 지도 최남단인 남극으로 가는 작은 요트에서 넉 달의 시간을 보내며 겪은 놀라운 이야기를 전한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관계자는 "올해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서는 짧은 출품 기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영화 제작 환경 위축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근래 제작된 18개 나라 보석 같은 영화 30편을 선정해 소개한다"고 말했다.
주말 야외 공연장에서는 '봄날을 노래하다' 공연이 마련된다.
오후 2시와 3시 공연하고, 영화제 마지막 주인 10일과 11일에도 무대에 오른다.
울산과 울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협업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특별한 공연이다.
5일에는 모두 13편 영화가 상영된다.
첫 영화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네수엘라', '바람의 언덕', '곰과 함께'이 이어진다.
마지막 영화는 '폭풍 속으로'가 장식한다.
이날 '코리안 웨이브 단편2' 섹션에서 한국 영화 '도와줘!', '불꽃놀이', '외숙모' 3개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도와줘!' 감독 김지안은 이 영화와 관련해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이 오히려 나를 돕는 것이 되었던 순간들이 많았다"고 했다.
올해 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는 43개 나라 영화 146편을 상영한다.
'늘 푸른 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4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세계 각국 영화는 온라인 상영을 비롯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별빛야영장, 서울주문화센터,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영화제에서는 국제경쟁 부문을 포함해 파노라마, 포커스, 투게더, 움프 프로젝트, 코리안 웨이브 등 6개 섹션으로 나눠 상영작을 선보인다.
온라인 상영으로는 103편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온라인 상영 5천원(103편 대상으로 열흘간 이용 가능), 일반 상영 3천원(상영 회차당), 자동차 극장 5천원(차량 1대당)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