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조기성사 가능성…靑 "긴밀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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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한미 정상회담의 4월 조기 성사 가능성에 대해 "확인해 줄 사항이 없다"면서도 "한미 양국은 정상회담 개최 방안을 계속 긴밀히 협의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일 기자들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같이 전했다.
앞서 연합뉴스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6월 G7 정상회의 전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한미일 안보실장 협의 차 현재 미국을 방문 중이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별도 만남도 예정돼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월 4일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꼭 직접 만나서 협의하길 기대한다"면서 "서로 눈을 마주보며 대화하는 만남"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지난 달 18일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복심`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을 접견했다. 당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해야 된다는 데 대해서는 공감대가 있다"며 "한미 간 전략적 소통의 모멘텀을 살려나가면 가까운 시일 내에 한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그런 기대가 있다"고 분위기를 전한 바 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일 기자들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같이 전했다.
앞서 연합뉴스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6월 G7 정상회의 전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한미일 안보실장 협의 차 현재 미국을 방문 중이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별도 만남도 예정돼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월 4일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꼭 직접 만나서 협의하길 기대한다"면서 "서로 눈을 마주보며 대화하는 만남"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지난 달 18일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복심`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을 접견했다. 당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해야 된다는 데 대해서는 공감대가 있다"며 "한미 간 전략적 소통의 모멘텀을 살려나가면 가까운 시일 내에 한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그런 기대가 있다"고 분위기를 전한 바 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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