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 "울주세계산악영화제서 치유의 시간 가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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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회 영화제 소개책자서 개막 축사…"어려운 여건서 개최, 진심으로 축하"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열리는 영남알프스에 오셔서 푸른 녹음과 함께 지친 마음을 다독이면서 치유의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
송철호 울산시장은 2일 울산시 울주군에서 열린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www.umff.kr) 개막을 축하했다.
송 시장은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홍보 책자를 통해 밝힌 축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늘 푸른 산'(My Green Mountain)을 주제로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여섯 번째 막이 올라가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이어 "146편의 영화를 출품한 43개국 영화인 여러분에게 120만 울산시민과 더불어 무한한 환영의 박수를 보낸다"며 "특히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선호 이사장과 배창호 집행위원장 등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은 멈췄고, 영화관은 친교와 문화 향유의 공간에서 기피의 공간이 됐다"며 "많은 국내외 영화제가 연기 또는 취소된 상황에서도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지난해 10월 큰 감동을 선사하며 저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송 시장은 "올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따사로운 4월의 봄 햇살과 함께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국내 영화제의 첫 번째 문을 열게 됐다"며 "이는 일상으로의 복귀를 바라는 울산시민의 간절한 마음이자 큰 도전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영화제는 올해 슬로건처럼 '늘 푸른 산'인 영남알프스와 울산을 4월의 생동감이 가득한 영화관으로 변모시켜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하나로 이어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방역 수칙 등 안전을 위해 조금은 불편을 감수해야 하겠지만, 영남알프스에서 푸른 녹음과 함께 지친 마음을 다독이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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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은 2일 울산시 울주군에서 열린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www.umff.kr) 개막을 축하했다.
송 시장은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홍보 책자를 통해 밝힌 축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늘 푸른 산'(My Green Mountain)을 주제로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여섯 번째 막이 올라가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이어 "146편의 영화를 출품한 43개국 영화인 여러분에게 120만 울산시민과 더불어 무한한 환영의 박수를 보낸다"며 "특히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선호 이사장과 배창호 집행위원장 등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은 멈췄고, 영화관은 친교와 문화 향유의 공간에서 기피의 공간이 됐다"며 "많은 국내외 영화제가 연기 또는 취소된 상황에서도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지난해 10월 큰 감동을 선사하며 저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송 시장은 "올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따사로운 4월의 봄 햇살과 함께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국내 영화제의 첫 번째 문을 열게 됐다"며 "이는 일상으로의 복귀를 바라는 울산시민의 간절한 마음이자 큰 도전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영화제는 올해 슬로건처럼 '늘 푸른 산'인 영남알프스와 울산을 4월의 생동감이 가득한 영화관으로 변모시켜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하나로 이어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방역 수칙 등 안전을 위해 조금은 불편을 감수해야 하겠지만, 영남알프스에서 푸른 녹음과 함께 지친 마음을 다독이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