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사)에코맘코리아와 함께 거래기업 직원 자녀에게 환경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비대면 봉사활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봉사활동 직접 참여가 어려운 상황에서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기획됐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은 환경문제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환경 캠페인을 수행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사진을 게시하면 2시간의 봉사활동을 인정 받는다. 참가 대상자는 IBK기업은행 계좌를 보유한 거래기업 직원의 19세 이하 자녀이다.

봉사활동은 이달 15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나 모바일 뱅킹 앱(APP) ‘i-ONE 뱅크’에 게시된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0명에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청소년들이 환경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