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 협업 실험 지원…히토 슈타이얼 심사 참여
"차세대 창작자 찾습니다"…국립현대미술관 '프로젝트 해시태그'
국립현대미술관은 차세대 미술을 이끌 창작자를 발굴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 공모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2019년에 이어 마련된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은 미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작가, 기획자, 연구자 등이 협업해 새로운 창작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소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창작자 2팀에는 팀당 창작지원금 3천만 원과 작업실이 제공되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결과물을 공개하는 전시가 열린다.

독일 출신 현대미술가 히토 슈타이얼이 올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슈타이얼은 영국의 미술 전문지 아트리뷰가 선정한 세계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 1위로 꼽힌 세계적 작가다.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mmca.go.kr)과 프로젝트 해시태그 누리집(projecthashtag.net) 참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