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잊지 않겠습니다, 제주4·3'을 표지로 한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2021년 4월호를 발간해 도내·외에 배포한다.
[제주시소식]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4월호 발간
이번 4월호 '특집'에는 제주4·3 73주년을 맞아 4·3특별법 전부개정 주요사항과 희생자·유족 추가신고, 오등봉·중부공원의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외에도 제주형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직접 농사를 지으며 터득한 지식을 전하는 제주보타리농업학교 김형신 대표의 이야기, 4·3으로 사라진 오라동 어우늘과 해산이 마을, 쉰 보리밥으로 만든 향토음식 '쉰다리', 해안과 오름 사이에 무리 지어 피는 야생화 갯무 꽃 등을 소개한다.
'열린제주시' 구독 문의는 제주시 공보실(☎ 064-728-2022)로 하면 된다. 제주시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 '열린제주시 eBOOK' 코너를 통해 전자책(E-BOOK)과 읽어주는 전자북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메신저로 시정 소식 전달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코로나19 등 현안 이슈 안내 등을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메신저(카카오 알림톡) 사용을 확대한다.
알림톡 서비스는 정해진 기호나 문자를 사용해야 하는 문자메시지와 달리 이미지와 인터넷 주소(URL)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안내할 수 있어 문자메시지보다 알차고 손쉽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메시지 발송 건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알림톡 서비스는 예산 절감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알림톡 서비스는 문자서비스와 비교해 79%가량 이용요금이 저렴해 2019년 4월 도입 이후 1천4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