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과학 체험의 장'…전북 순창에 푸드사이언스관 개관
전통 발효식품에 4차 산업기술을 융합한 체험공간인 푸드사이언스관이 31일 전북 순창에 문을 열었다.

푸드사이언스관은 순창읍 고추장마을 인근에 지상 1층, 연면적 1천234㎡ 규모로 건립됐다.

이 곳은 음식, 문화, 미래 식품 등을 테마로 한 상설전시관과 콘텐츠를 갖췄다.

고체·액체·기체를 주제로 한 미디어갤러리, 순창 발효미생물을 주제로 한 게임콘텐츠관은 미래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실외 전시공간인 상상마당은 '달콤한 식품과학'을 주제로 5월 5일까지 기획전을 연다.

군은 재미 있는 식품의 과학 세계를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푸드사이언스관은 전통 과학이 재미와 체험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공간으로, 전국 최고의 식품과학 체험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품과학 체험의 장'…전북 순창에 푸드사이언스관 개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