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31일 인제군과 함께 '자작나무 명품 숲 랜드' 조성 첫 사업으로 인제 자작나무 숲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

자작나무 명품 숲 랜드 조성은 인제지역 국유림 내 자작나무 숲을 지속가능한 산림관광 자원으로 조성해 주민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북부산림청은 지난해 11월 강원도, 인제군과 자작나무 명품 숲 조성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철쭉 4천 그루를 심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자작나무 숲에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숲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소중한 자원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명품 숲을 계속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