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 진주·고성 찾아 COP28 유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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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전남 여수시장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위원회가 30일 경남 진주시와 고성군을 잇달아 찾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권 시장은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과 백두현 고성군수와 만나 "전남과 경남이 힘을 모아 정부에 COP28 공동 유치를 위해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조 시장은 "COP28 성공유치를 위한 공동 활동을 추진하고, 100만인 서명운동 등 경남 지역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백 군수도 "COP28 공동유치에 늦게나마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남해안남중권이 COP28 개최 유치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에 나선 시·군은 전남 여수시와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구례군, 보성군 등이며 경남 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 산청군, 고성군 등 모두 12개 시군이다.
COP28은 2023년 11월에 열리며 개최국은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 제26차 회의에서 결정된다.
국내에서는 남해안 남중권을 비롯해 인천, 경기 고양시, 제주도 등 4곳이 유치에 나섰다.
/연합뉴스
권 시장은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과 백두현 고성군수와 만나 "전남과 경남이 힘을 모아 정부에 COP28 공동 유치를 위해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조 시장은 "COP28 성공유치를 위한 공동 활동을 추진하고, 100만인 서명운동 등 경남 지역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백 군수도 "COP28 공동유치에 늦게나마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남해안남중권이 COP28 개최 유치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에 나선 시·군은 전남 여수시와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구례군, 보성군 등이며 경남 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 산청군, 고성군 등 모두 12개 시군이다.
COP28은 2023년 11월에 열리며 개최국은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 제26차 회의에서 결정된다.
국내에서는 남해안 남중권을 비롯해 인천, 경기 고양시, 제주도 등 4곳이 유치에 나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