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아르헨티나 탱고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와 서거 120주기를 맞은 베르디, 서거 100주기를 맞은 생상스 등 작곡가 3명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전 7시에는 세 작곡가를 두루 소개하는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프롤로그'를 방송하고, 오전 9시에는 '이탈리아 드라마의 탄생-단테와 베르디'를 방송한다.
음악칼럼니스트 유정우가 베르디의 작품세계를 해설할 예정이다.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피아졸라의 탄생 100주년'을 주제로 스튜디오 라이브를 진행한다.
오전 11시에는 바리톤 이응광과 반도네온 연주자 이어진 등이 피아졸라의 성악곡과 반도네온 작품을 연주하고 낮 12시 30분부터는 피아니스트 김주영, 바이올리니스트 정유진 등이 피아졸라의 음악을 통해 '탱고의 역사'를 짚어본다.
아울러 '재즈로 만나보는 위대한 작곡가', '영화 속 생상스와 피아졸라', '실황 생상스',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 에필로그' 등을 통해 17시간 생방송으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