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각각 다른 공공시설물의 제작과 설치에 디자인을 통일하는 기준점이다.
개발된 디자인은 공공시설물 24개로 버스 및 택시 정류소, 보호 울타리, 벤치, 가로수 보호판, 현수막 게시대 등에 적용된다.
또 공통 적용되는 색채도 도료 전문기업과 함께 춘천진회색, 춘천진갈색, 춘천연회색 등으로 개발했다.
표준디자인은 매뉴얼(책자)로 배포하고 공공디자인 심의, 자문, 협의를 통해 관리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디자인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30건에 대해 특허청에 디자인을 출원했다.
조정희 디자인과장은 "공공시설물 디자인 개발로 형태와 색채에 일관성을 부여하고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체계를 정립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