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이랜드 감독 "FC 서울과의 첫 더비, 놓칠 수 없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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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FA컵 3R서 첫 서울 더비 성사…"가용한 모든 자원 활용"
처음으로 성사된 서울을 연고로 둔 두 프로축구팀의 '서울 더비'에 대해 K리그2 서울 이랜드의 정정용 감독은 '놓칠 수 없는 경기'라며 총력전을 다짐했다.
정 감독은 27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송월 FC와의 2021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를 마치고 "FA컵에서 성사돼 조금 아쉽긴 하지만, 서울 더비가 시작을 알린다"면서 "다양한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감독이 이끄는 이랜드는 이날 2라운드에서 K5리그 팀 송월 FC를 5-0으로 완파하고 3라운드에 올랐다.
이미 3라운드에서 기다리는 K리그1의 FC 서울과 다음 달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 더비'를 펼치게 됐다.
이랜드가 2014년 창단한 이후 2부리그에만 있었던 터라 1부를 지킨 서울과 맞붙을 기회가 없었는데, FA컵에서 처음으로 맞대결이 성사됐다.
마침 두 팀 모두 리그에서 상승세를 타며 선두권을 달리고 있어 이번 대결의 결과가 더욱 주목된다.
정 감독은 "리그에서도 마침 (3라운드) 앞뒤로 부천 FC, 충남아산, 대전하나시티즌과 중요한 경기가 있지만, 서울 더비도 놓칠 수 없다"면서 "선수들 입장에서도 동기부여가 중요한 부분이다.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리그와 FA컵의 가중치는 상황과 상대에 따라 바뀔 수 있다"면서 "라인업은 기존 조합으로 꾸릴지, 컨디션 좋은 선수들을 기용할지 고민해보겠다.
다음 주에 회의하면서 코치들과 생각을 나눠보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정 감독은 27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송월 FC와의 2021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를 마치고 "FA컵에서 성사돼 조금 아쉽긴 하지만, 서울 더비가 시작을 알린다"면서 "다양한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감독이 이끄는 이랜드는 이날 2라운드에서 K5리그 팀 송월 FC를 5-0으로 완파하고 3라운드에 올랐다.
이미 3라운드에서 기다리는 K리그1의 FC 서울과 다음 달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 더비'를 펼치게 됐다.
이랜드가 2014년 창단한 이후 2부리그에만 있었던 터라 1부를 지킨 서울과 맞붙을 기회가 없었는데, FA컵에서 처음으로 맞대결이 성사됐다.
마침 두 팀 모두 리그에서 상승세를 타며 선두권을 달리고 있어 이번 대결의 결과가 더욱 주목된다.
정 감독은 "리그에서도 마침 (3라운드) 앞뒤로 부천 FC, 충남아산, 대전하나시티즌과 중요한 경기가 있지만, 서울 더비도 놓칠 수 없다"면서 "선수들 입장에서도 동기부여가 중요한 부분이다.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리그와 FA컵의 가중치는 상황과 상대에 따라 바뀔 수 있다"면서 "라인업은 기존 조합으로 꾸릴지, 컨디션 좋은 선수들을 기용할지 고민해보겠다.
다음 주에 회의하면서 코치들과 생각을 나눠보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