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본무 참배한 류지현 "회장님, 11월에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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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다시 찾아뵙겠다고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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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류지현 감독과 이규홍 대표이사, 차명석 단장이 27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옆 수목원 '화담숲'을 방문했다.
화담숲은 2018년 작고한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의 유해가 묻힌 곳이다.
고인은 수목장으로 영면했다.
류 감독은 LG 트윈스의 초대 구단주로서 누구보다 구단을 아꼈던 고인을 참배하며 마음가짐을 가다듬었다.
류 감독은 "취임하는 날부터 지금까지 책임감은 똑같다"며 "LG 출신의 첫 감독이라서 책임감과 사명감은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사명감에는 고 구본무 회장에게 우승을 선물해야 한다는 각오도 담겨 있다.
류 감독이 취임식에서 스스로 한 말이다.
류 감독은 "토요일이라 차도 안 막히고 좋았다"며 "곤지암에서 좋은 기운을 만끽하고 왔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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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류지현 감독과 이규홍 대표이사, 차명석 단장이 27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옆 수목원 '화담숲'을 방문했다.
화담숲은 2018년 작고한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의 유해가 묻힌 곳이다.
고인은 수목장으로 영면했다.
류 감독은 LG 트윈스의 초대 구단주로서 누구보다 구단을 아꼈던 고인을 참배하며 마음가짐을 가다듬었다.
류 감독은 "취임하는 날부터 지금까지 책임감은 똑같다"며 "LG 출신의 첫 감독이라서 책임감과 사명감은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사명감에는 고 구본무 회장에게 우승을 선물해야 한다는 각오도 담겨 있다.
류 감독이 취임식에서 스스로 한 말이다.
류 감독은 "토요일이라 차도 안 막히고 좋았다"며 "곤지암에서 좋은 기운을 만끽하고 왔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