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선발 후보' 양창섭, SSG전 3이닝 3실점…최정에 홈런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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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투수 후보 양창섭(21)이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양창섭은 2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SSG와 원정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59개였다.
그는 1회 2사 이후 추신수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최정에게 좌월 투런포를 헌납했다.
2회엔 오태곤에게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내준 뒤 김성현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아 추가 실점했다.
3회는 삼자범퇴로 잘 막았다.
이날 양창섭은 직구 24개, 커브 5개, 슬라이더 24개, 포크볼 6개를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5㎞를 기록했다.
삼성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토종 에이스 최채흥이 오른쪽 내복사근 파열로 이탈하면서 선발 한 자리에 구멍이 났다.
삼성은 양창섭을 후보로 낙점하고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활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창섭은 2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SSG와 원정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59개였다.
그는 1회 2사 이후 추신수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최정에게 좌월 투런포를 헌납했다.
2회엔 오태곤에게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내준 뒤 김성현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아 추가 실점했다.
3회는 삼자범퇴로 잘 막았다.
이날 양창섭은 직구 24개, 커브 5개, 슬라이더 24개, 포크볼 6개를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5㎞를 기록했다.
삼성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토종 에이스 최채흥이 오른쪽 내복사근 파열로 이탈하면서 선발 한 자리에 구멍이 났다.
삼성은 양창섭을 후보로 낙점하고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활용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