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단체 "LH, 땅투기 말고 대학 공공기숙사 공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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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와 청년하다 등 청년·대학생단체는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땅 투기를 중단하고 만성적인 주거빈곤에 시달리는 대학생에게 공공기숙사 등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생 주거빈곤은 기숙사 수용률이 지난해 기준 수도권 18.1%에 불과한 점과 기숙사 중 상당수가 월세가 높은 민자 기숙사인 탓에 벌어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공공기숙사 건설을 기획하고, LH가 집행하고, 서울시가 이를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LH는 주거 취약계층에게 살아갈 만한 집을 제공한다는 본연의 취지와 달리 땅 투기를 일삼았다"며 "대학생들의 분노가 높은 이유는 주택으로 빈곤과 절망을 겪는 당사자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이들은 이날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생 주거빈곤은 기숙사 수용률이 지난해 기준 수도권 18.1%에 불과한 점과 기숙사 중 상당수가 월세가 높은 민자 기숙사인 탓에 벌어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공공기숙사 건설을 기획하고, LH가 집행하고, 서울시가 이를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LH는 주거 취약계층에게 살아갈 만한 집을 제공한다는 본연의 취지와 달리 땅 투기를 일삼았다"며 "대학생들의 분노가 높은 이유는 주택으로 빈곤과 절망을 겪는 당사자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