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24명 코로나19 양성…8명 감염경로 확인 중
인천시는 26일 24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1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해외 입국자다.

나머지 8명은 방역 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미추홀구·남동구 각 5명, 서구 4명, 연수구·계양구 각 3명, 부평구 2명, 중구·강화군 각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1개 가운데 4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82개 중 83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요양병원이나 코로나19 환자 진료 의료기관 종사자 등 4만3천983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천939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