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장 "권력분산·국민화합 위한 개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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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내년 지방선거 연동형 비례제 도입해 달라"
박병석 국회의장은 25일 "권력을 분산하고 국민을 화합시키기 위해 개헌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정의당 여영국 대표의 예방을 받고 "국민의 갈등이 큰 구조에선 정치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선거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제1당은 득표율보다 훨씬 많은 의석을 갖고 소수 정당은 의석수를 갖지 못해 국민의 의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내년 3월 대통령 선거와 6월 지방선거에 대해선 "과연 3개월도 안 되는 사이에 전국 선거를 두 번 치를 수 있겠는가"라며 "동시 선거를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여 대표는 "개헌안은 국민의 기본권이 확대되는 방향이어야 한다"며 "내년 지방 선거에서 연동형 비례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
박 의장은 이날 정의당 여영국 대표의 예방을 받고 "국민의 갈등이 큰 구조에선 정치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선거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제1당은 득표율보다 훨씬 많은 의석을 갖고 소수 정당은 의석수를 갖지 못해 국민의 의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내년 3월 대통령 선거와 6월 지방선거에 대해선 "과연 3개월도 안 되는 사이에 전국 선거를 두 번 치를 수 있겠는가"라며 "동시 선거를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여 대표는 "개헌안은 국민의 기본권이 확대되는 방향이어야 한다"며 "내년 지방 선거에서 연동형 비례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