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3년 만에 현금배당…주당 1천216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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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옥 전력그리드본부장 임명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한국전력이 3년 만에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한전은 25일 오후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2020년 결산 재무제표 및 배당 승인 안건을 통과시켰다.
한전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4조86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현금 배당액은 보통주 1주당 1천216원으로 확정됐다.
4월 말까지 배당금이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한전은 적자 지속으로 2018년, 2019년 회계연도에 배당을 하지 않았다.
아울러 한전은 김태옥 전 광주전남본부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전력그리드본부장으로 임명했다.
김 본부장은 1988년 한전에 입사해 계통계획실장, 구리전력지사장, 기술기획처장, 광주전남본부장 등을 지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주총에서 흑자 전환과 전기요금 체계 개편을 지난해 주요 경영성과로 소개했다.
김 사장은 "에너지 전환, 디지털 변환 등 세계적 흐름에 대응해 전력산업의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원가 상승 요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전은 25일 오후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2020년 결산 재무제표 및 배당 승인 안건을 통과시켰다.
한전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4조86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현금 배당액은 보통주 1주당 1천216원으로 확정됐다.
4월 말까지 배당금이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한전은 적자 지속으로 2018년, 2019년 회계연도에 배당을 하지 않았다.
아울러 한전은 김태옥 전 광주전남본부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전력그리드본부장으로 임명했다.
김 본부장은 1988년 한전에 입사해 계통계획실장, 구리전력지사장, 기술기획처장, 광주전남본부장 등을 지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주총에서 흑자 전환과 전기요금 체계 개편을 지난해 주요 경영성과로 소개했다.
김 사장은 "에너지 전환, 디지털 변환 등 세계적 흐름에 대응해 전력산업의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원가 상승 요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