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은 중앙 부처 고위 공무원과 연구자들이 모여 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세종국가정책포럼을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포럼은 이달부터 매월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열리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오는 25일 시작되는 첫 번째 포럼에서는 김용진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이 발제자로 나서 '국민연금의 미래'라는 주제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내달 29일로 예정된 두 번째 포럼에는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참석해 '코로나를 넘어 도약으로, 재정 운용의 전환'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참가 인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한 사전등록자 40명으로 제한한다.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장은 "세종국가정책포럼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가적 당면 과제 해결과 고품질 공공정책의 설계 및 집행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DI국제정책대학원, 세종국가정책포럼 개설…정책 현안 논의
/연합뉴스